Reduced Thrust Take-off 비행기는 이륙할 때마다 엔진의 최대출력을 쓰지 않습니다. 엔진의 수명과 경제성을 위해, 필요 이상으로 엔진을 혹사시키지 않기 위해 항공기들은 대부분 감속 추력 이륙(Reduced Thrust Takeoff) 을 사용합니다.🔹 왜 굳이 추력을 줄이는가?비행기 엔진은 자동차 엔진보다 훨씬 비쌉니다. 엔진 한 개 가격이 수십억 원에 달하죠. 그런데 이륙 때마다 ‘풀 파워(TOGA, Takeoff/Go-Around Thrust)’를 쓰면 열, 압력, 회전속도가 모두 엔진의 최대 한계 근처까지 올라갑니다. 그래서 엔진 마모가 빠르고, 유지비가 급등하죠. 하지만 대부분의 이륙은 활주로가 충분히 길고, 기체가 가볍습니다. 그런 상황에서는 굳이 100% 추력을 낼 필요가 없..